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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팔자....운명.....
IP : 114.--.38.117 2019-11-25 (17:34:01) 조회수:1759   댓글:6   추천:3
춥습니다

몸도 맘도 춥습니다

어버지없이 태어나 참 어렵게 살았습니다 배를 곯지는안았지만 책이나 옷 필요한거 제때 산 적이 없었습니다

남보다 몇배 더 노력해 대학에 들어갔고 대학셤 본 담날 부터 돈 벌어 학교 다녔구요

그러다 회사직원 소개로 만난 남자
겉모습은 잘나가는 소위 능력있는 남자였 지만 결혼하고 보니 7남매중 혼자 대학다닌 개룡남이었습니다

누나 형~다 초중딩 나와 남편은 그들에게 부모나 마찬가지였기에 제가 벌어 제가 아이들 키웠습니다

아이 낳아 키운다고 20여년이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이젠 허리도 팔도 아프고 맘이 너무 허합니다

태어나
어느 한순간 공짜가 없었고 계속 죽어라 노력해야 남과 비슷하거나 그들 뒤였던거같아요

왜 태어난걸까

너무 무거운 삶의 무게가 이젠 버거워 내려놓고 싶어요

분명한 건 팔자는 있는거 같습니다

부모님 꺼 받아 편하게 사는사람도 있고
행운있어 그 운 발로 팔자 편 사람도 있지요

사람으로 태어난 이 생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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