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늙으막에 종교를 갖고 교회에 다니세요
저 결혼했을때 나중에 혹시나 교회에 빠져 제사 안지내면 안된다..하셨던 분이 교회에 빠지셨네요
저희가족까지 전도한다고 난리인데 전 가기싫어 안가고(시부모에게 안좋은 감정이 많아서요) 효자인 남편이란 인간 매주 애들까지 꼬셔 데리고 교회에 갑니다
물론 시부모 다니는 교회에요
애들은 가면 맛있는 밥사주고 할머니 핸폰으로 게임도 하게 해주니 좋다고 갑니다
남편은 기독교엔 관심1도 없어요
그냥 부모가 다니라니 다니는 겁니다
근데 부부간에 합의가 안됬으면 안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토요일마다 자기 취미생활 하느라 하루종일 집에 없고 일요일 아침부터 교회간다 설쳐대는꼴이 진짜 너무 보기싫네요
나이 50이 되서도 저렇게 마마보이에서 못벗어나니 정말 짜증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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