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생일인데 시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많이 해오셨다고
오늘 포장해서 나눠주더라고요
저녁 밥먹을때 데워서 주니
오늘 잔치상이네 해서 동료 생일이라 시어머니가 해온 음식이다 하니 그때 부터 그음식 안억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며느리 생일은 동네 떠돌이개랑 동급이라 생각하시는 분이라 본인아들 손자 생일에 생선이랑 찹쌀 보내도 며느리 생일은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이집식구들이 다 그런게 시누가 명절에 선물 할일 있어도 꼭 자기 동생 선물만 챙기지 올케 선물은 안챙겨요. 미국 사는 시누도 영양제 보낼때 꼭 누구에게 하루 몇개 먹게 하기 요렇게 써서 보내요 너주는거 아니니 너먹지말고 우리 동생 먹어라 보내는거야 티내면서요. 그러니 남의 시부모가 며느리 생일 음식 챙겨준거 먹는거 싫은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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