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은 여자애, 나머지 부회장도 여자애 인데요..
회장엄마도 이번이 임원 처음이고 부회장 엄마는 여러번 임원했는데 막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
스탈은 아니고 딱 할것만하는 스탈인가봐요.. 회장엄마 회사가 너무 바빠서 별로 활동을 못해서
체험학습때 제가 한번 따라가고 현장학습때 여자부회장 엄마가 따라가고 했네요
첨에 교실청소때문에 한번 만나고 이후로 별로 연락이 없었어요.
내일이면 종업일인데... 선생님께 임원엄마들 활동이 너무 없어 죄송하네요.
선생님이 너무 좋으세요... 체험학습 같은거 따라갔던 엄마들이 선생님께 다 반해요..
성격 털털하고 애들을 꽉 잡고 있고 유머도 있어서 반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하긴 한데 생전 반 간식도 안 넣은것도 같고..
오늘 아이는 모듬활동 잘해서 선생님이 떡뽁이 사줬다고 하고 그러네요..
가끔 라면파티같은 것도 이끄시고...
내일이 마지막인데 감사하긴 한데 아무 소리 없이 있으니 맘을 전할수가 없네요..
있는지 없는지 아무 소식도 없이 있어서 죄송하고한데
임원해봤던 엄마도 조용하네요...
보통 종업식때 그냥들 지나가나요??? 반 간식선물이라도 하지 않나요??
아이는 종업식때 간식받고 그런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D-day 하루 전 ..너무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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