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결과가 좋지 않네요 입학은 했지만 많이 남는 점수로 간 대학이라 아이나 저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다니네 마네.. 재수하네 반수하네.. 오늘 아침까지 고민하다 학교 갔네요.
작년에 친구들한테 떡을 받았는데, 수능 달일날까지 응원의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여지껏 제가 연락을 못하고 있네요 수시가 하나라도 될줄알고 12월말에 보자고 한게 마지막 문자.. 그 뒤로 제가 연락을 햇어야 했는데.. 근 3개월동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예비번호 받은 대학을 기다리다..지치고 지쳤네요
문득 그 친구가 생각나는데 연락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궁금해 할거 같긴 한데.. 입시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입을 떼기가 싫거든요
그냥 이대로 있어볼까봐요.. 시간이 지나면 맘이 좀 풀릴려나.. 아직도 지난 겨울의 입시판을 떠나질 못하고 잇네요
친구가 제 연락을 기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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