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사건 보면서 까맣게 지워졌던 고딩 시절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제가 다녔던 학교에 양아치 몇무리가 어떤 여학생을 건든일들이 소문났는데 전 그소문듣고 옆에 별로 안친했던 애한테 정말이냐고 그런 일이 정말 있었냐고 물었을뿐인데
그애가 야 야 넌 걱정 안해도 되!! 그런일 너에게 생기지도 안으니까 걱정하지도 마~ 그러면서 옆자리 지 짝꿍에게 ..지 얼굴이 대게 이쁜줄 아나봐 재수없다
이렇게 소곤되던게 생각나네요 ㅎ 순진했던 시절 스마트 폰도 인터넷도 없던시절 그냥 사실이냐 물었을뿐인데
뜬금포로 왜 제얼굴로 귀결이 되는지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그애가 더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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