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선생님, 나름 요가에 관해서 자부심 있으심. 하지만.....
2018년 1월2일에서 시작해서, 6개월과정 주3회반으로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3월7일 원래는 오후 5시30분 수업에 갔어야 했는데, 일이 있어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아쉬탕가 '마이솔'수업에 참석하였습니다.
도제식(?)수업처럼 각자역량에 맞춰하는 수업인데, 원장이 각자 수업량을 정해주고 거기에 따르는 수업입니다.
그 날 원장은 수리야나마스카라 A,B단계와 우르드바에서 마지막 시퀸스까지 수련하고, 순서도 완벽하게 외우라고 하더군요.
1달전에도 마이솔수업에 참석하였고, 다른시간 수업을 하면서 몸으로 익혔기 때문에 수월하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 외웠다고 하니, 원장 왈 " 저번에도 다 외웠다고 하고는 못외웠으면서 거짓말 말라"고 하더군요.
그말 듣고 너무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과 행동으로 순서를 말하니, 집에 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요가원에서 이런 인격모독적인 말을 듣은 제가 나오는 과정에서 감정표현을 했다고 나가는 저의 이름을 부르면서 "앞으로 이 수업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열받아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화는 났지만, 아직 남은 기간도 많고, 환불 문제도 있고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요가원에 다니는 저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 그 원장의 수업방식에 세뇌가 되었는지 그게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쁜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다른분들은 그때 그냥 있으냐고 하면서, 저보다도 더 흥분하시더군요.
조언들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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