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보안업체에 가입되어있었는데요..

3년 계약이였고..2월 7일이 만기였어요..

만기이후에는 월 사용료로 내야하고요..

경기도 안좋고 그러니 2월달까지만 사용하고 사장님이 해지하겠다고 하셨고..

만약 전에 요금으로 해준다면 할 의사가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어요..

2월 22일날 고객센터로 해지 신청을 했고..

26일날 영업사원이 전화왔고..

왜 해지를 하시냐 이야기를 하다가 경기도 안좋고 요금도 올라서 해지를 한다고 이야기 했고..

그럼 자기가 위에 보고 하고 다시 전화 하겠다고 했어요...

28일날 전화가 와서 먼저번대로 해줄테니 연장하시라고 해서..

지금 사장님이 안계시고 3월 5일날 오신다..

말씀은 드려보지만 5일날 안하신다고 하면 2월로 해지가 되는냐 물었어요..

그렇게 해준다고 이야기 했고요..

안된다고 했으면 그냥 바로 해지 했을꺼예요..

1일날 월 사용료가 세금계산서 발행됐어요..(나중에 마이너스 처리가 되니 신경 안썼어요)

사장님이 5일 오셔서 말씀 드렸더니 그냥 해지 하라고 해서..

전화 했더니 이번한달만 더 써달라고 하는거예요..

아니 그냥 해지하겠다 했더니 일할계산처리된다는거예요..

그래서 그러는게 어디 있냐.. 2월로 해지 해주기로 하지 않았냐 2월로 해지시켜달라고 하고..

자기가 위에 보고는 해보겠다 했어요..

그런데 오늘 마이너스 세금계산서가 발행된거예요..

3월 12일 날짜로 해지가 된거예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을 이야기 했더니 영업사원한테 연락하겠다고 하는거예요..

바로 영업사원한테 전화와서 12일자로 해지한거를 납부 해달라고 하는거예요..

저 막 뭐라했어요..

2월달로 해지한것도 아니고 3월 5일자로 해지한것도 아니고..

왜 3월 12일자로 해지한걸 납부하라고 하냐고.. 화가 나서 왜 일처리를 그렇게 맘대로 하시냐고..

그랬더니 그럼 5일까지 요금만 일할계산 해서 납부하라는거예요..

아니 도대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왜 큰 회사에서 그렇게 업무를 처리하시냐고

그리고 2월로 해지가  왜 안돼냐고.. 안되는게 어딨냐고 막 화를 냈어요..

자기가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냐, 이렇게 돼서 미안하지만 일할계산 납부해달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미안하시면 책임을 지시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럼 납부 하지말라고 하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끊어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너무 미안하거예요..

너무 일처리를 대충 하는 담당자가 답답했고..

자기가 일처리 하기 싫어서 대충 대충 처리 하는 행동이 화가 나서 막 해댔지만..

그사람도 오늘 저때문에 화가 났겠죠..

오전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까지도 맘이 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