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사이에 아이 일본으로 대학이나 어학 연수 보내 보신 분 계신가요? 후쿠시마 재해로 예전 보다 가기 꺼려지는 건 사실이예요. 그런데 텔레비젼 틀어보면 일본 여행 중인 프로그램도 많고 여기 저기 일본 여행 많이 간다는 말도 들리고 해오름을 봐도 일본 여행 간다는 글도 올라와요. 여행 잠깐 갔다 오는 거야 뭐 큰 문제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면 도쿄에서 몇년 살다 오거나 해야 할 때도 큰 문제가 없을까 싶어서요. 물을 비롯한 먹거리나 화장품 이런 거 다 지금은 괜찮을까요. 예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살고 있는 지인들도 있고 해서 완전 부정적이지는 않은데 좀 불안한 건 사실이예요. 나중에 아프거나 하면 꼭 일본에서 살다 온 것 때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일본에서 공부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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