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이많은 언니랑 같이 일합니다.
그 언니가 먼저 들어와 일하는 중에 제가 합류해서 같이 일하게 되었어요.
언니가 먼저 밥을 사줬어요.
런치 뷔페 만 몇천원수준.
이번엔 제가 밥을 사주고 싶은데 식사 취향이 다르네요.
그래서 뷔페에 가서 다양하게 먹고 싶은데 언니는 회, 코스요리등 고급진 입맛의 소유자네요
주로 가는 동네 음식점에는 먹을게 없다고 해요.
입이 짧은거 같아요.
즉 부담없이 아줌마들이 가는 식당은 잘 안다니는 거 같아요.
알바해서 서로 오십안쪽 벌고 있고 저는 가족외식도 소박하게 먹었던터라 이제 갓 알게된 언니랑 부담되는 곳은 가고 싶지 않네요.
받은 만큼 그 선에서 비슷하게 한끼 사주고 싶은데
그냥 언니가 좋아하는 고품격으로 한번 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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