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달고 살다가 신경과 약먹고 좀 좋아지는거 같았는데 이젠 신경과 약도 소용없네요. 일자목이기도 하거니와 체하면 머리가 아픈건지 머리가 아프면 체하는건지...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네요ㅜ 죽고 싶을만큼 머리가 아프니 사는게 아니네요. 밤새 머리아파 못자다가 약먹고 소화제 먹어도 소용없으니 이렇게 평생 살바에 그냥 죽자 싶더라구요. 머리 사진 다 정상이래요. 응급실에도 다녀와 봤고... 생리때 또 두통이 심해서 병원갔더니 호르몬변화 땜에 그러는 거라고 약지어주는데 별 효과도 없는거 같고...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지난밤엔 자살 충동을 느꼈는데 이러다가 정말 죽겠더라구요ㅜ 한의원을 가볼까요? 괜찮을땐 또 괜찮으니 살겠는데 아프며 아무약도 안들어서 이젠 가족한테 아프단 소리도 못하겠어요. 듣는 사람은 얼마나 지겨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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