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가 되었네요~헐~~~
나이도 들어서 늙겠구나 했는데 작년부터 자영업 시작해서 이젠 진짜 자리를 잡았는지 정신없이 울려대는 주문전화~지금도 배달 손님기다리며 잠깐 시간내어 들와봤어요
3월부터 지금까지 5시간자면 진짜 잘잔거고 세네시간씩 자고 낮에도 계속배달에 일에 주문전화에...
통장에 돈은 기분좋을정도로 늘었는데 얼굴이 완전 맛이 갔네요ㅜㅜ
집에서 살림만할땐 사람들이 나이듣고 다들 놀래고 몸매도 이뻤었는데 ㅠㅠ
잠을 너무 못자고 어거지로 잠을 이기면서 일했더니 얼굴에 뭐가 확올라오고 열이 오른것처럼 빨갛고 ...
확 늙었네요
돈을 얻었으니 미모는 잃어야하는거겠지요
미모도 얻고 돈도얻으면 욕심이겠지요ㅜㅜ
남편을 너무사랑하기에 이런 내모습이 챙피하기만해서 쳐다보지도 말라고하고 어젠 일하다 십분만자고 싶은데 계속 일이 펼쳐지니 나도모르게 입에서 욕이 쏟아져 나와버렸어요
위로받고싶어 지금 담주주문 계획을 써놔야하는데 이러고 앉아있네요
얼굴 ...망가지는거....돈보다 중요하진 않은건가요??
손님들이 좋아해주시고 맛있게드시니 좋은데 제얼굴이 ..너무 맛이 가버렸네요ㅜㅜ
거울보기가 넘두려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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