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친구부부인데 두 부부 모두 결혼하기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는 마음이 잘 통하고 넷이 만나면
편한 관계 였습니다.
그 부부는 연애때부터 애정 표현도 자연스럽게 저희들 앞에서 하는 편이고요
서로 아주 많이 좋아하는게 보여지고요.
문제는 제 남편이나 그 남편친구나 술 엄청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그 부부는 결혼생활 10년만에 남편친구의 술 문제로 이혼을 하였습니다. ㅠㅠ
궁금한거는 와이프가 술을 적당히 먹어라 일찍 들어오라 그런 과정에서 다툼이 잦아진거죠
같이 많은 시간과 정신적인 교감을 원했는데 서로 의견충돌로 이혼하게 되면은
깨끗이 감정 정리가 되나요.
아니면 다툼 과정에서 자연스레 서로 정나미가 떨어지는 건가요. ~
저희 남편도 술을 많이 즐기는 편이고 최근엔 골프에도 입문하였는데.
이런 문제로 싸움이 잦아들까 벌써 걱정이 되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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