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인데
중딩땐 3년내도록 임원도 하고 공부도 곧잘했어요
3학년 말에 무리에서 왕따비스무리하게 당하고선
아이가 사람만나는걸 극도로 두려워하네요ㅜ
인근고등학교에 다같이 올라가다보니 고딩되어서도 힘든가봐요ㅠ
같은출신 중학교애들이랑은 아예 얼굴도 마주치기싫어해서
학원도 다 관두고싶데서 과외랑 인강으로 돌렸네요
자존감은 있는 아이라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시간낭비안하겠노라고 제 앞에선 강한척은 하는데 한번씩 엎드려 우는거보니 내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혹시 이런경우 엄마인 제가 도와줄수있는게 없을까요?
종교도 없는데 기도만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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