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서 치료 받아야 하는 우울증이 아니고 나이 들면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 우울감 같은 것이 느껴질 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요즘 저는 절 힘들게 하는 어떤 일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잘 될 것 같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막연하게 불안하고 그래요
그래서 한달에 걸쳐 괜찮았다가 우울하고 불안했다가 감정 기복을 좀 겪었어요
상황은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 놓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는 거예요
잘 될 거야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 것이 좋을지
다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좋을지
계속 곱씹으면서 그 상황에 마음이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좋을지
마음이 계속 왔다 갔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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