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7세구요 아이들은 아직 초딩 중딩 둘 있어요
남편과는 그저 그런 사이구요
요즘은 집에서 정말 꼼짝 하기가 싫어서 거의 집안일만 하고 운동은 아예 안해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나가서 걷기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아예 하기가 싫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살은 작년보다 2키로 더 찌고 남들은 똑같이 먹으면서도 보이차 먹었더니 살이 빠졌다하고
방송에서도 보이차가 살빠지는데 좋다고 해서 보이차도 사서 2통째 먹고 있는데 오히려 쪘네요
살빠지는데 좋다고 견과류도 먹고 음식 먹는건 그대로고 밥 먹는것도 그래로인데요
점점 찌네요
살도 점점 찌고 모든것이 무기력해지고 도대체 뭘해야 삶의 활력이 생길까요?
겨우 집안일하구 파트타임 알바하는게 다에요
파트타임 안하는 날은 아예 씻지도 않고 귀차니즘에 쩔어서 꼼짝도 안해요
이런제가 한심하고 또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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