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은 50넘은 지금 나이에도 꾸준히 공부하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늘 cnn 들으며 자고 자기일에 철저합니다. 그러니 회사에서 회장 부회장 모두에게 인정 받고.. 해외에 거래하는 회사가 많다보니..
자기회사 오라고 스카웃 제의도 많이 받아요.. 그럼 정년 퇴직하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20년 넘게 이 회사 다니고 있으니..대학 학자금도 나오고, 우린 정년까지 그만둘 생각이 없구요. 가정적이고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 생각이 현재로선 별로 없거든요. 애들이 다 성인 되면 내가 따라갈 수도 있겠지만요.
남편은 잘 나가는데... 넘 사랑해 주고..나 없으면 못 산다고 하는데도.. 남편의 아내만으로만 만족 못하는이 허한 맘은 왜 인지 모르겠어요.. 태생인가봐요...
남편이 인정 벋아서 좋긴한데... 난 일도 안하고 있으니...시간도 안가고.. 또 힘든일은 하고 싶지 않고...
인생이 사는게 재미도 없고... 날씨는 맑고 너무 좋은데... 이렇게 컴퓨터 두드리고 있는 내가 한심해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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