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선행을 위해 작년 겨울 방학때 처음 수학 학원 보냈고

이번 여름방학에도 보낼 예정이예요.

학원에선 최상위에 속할만큼 잘해줬구요.

학기중에 학원을 중단한 이유중 하나가

막판에 마지막파트에서 시간에 쫒겨   급하게 나갔다면서

다시 한 번 풀어 보고 싶어했거든요.

(학원특강엔 바이블과 쎈 라이트가 교재예요)

학원에선 학기중엔 고1 2학기 개념원리로 가볍게 선행나가면서

고1 1학기는 일품으로 풀고,

시험때는 또 시험대비 얼마라도 할테고....

그런게 좀 복잡하게 여겨져서요.

아이는 독서실다니며 바이블을 다시 한 번 풀었고

그러고 정석기본을 풀고 있는데 다음주면 끝날것 같다고 합니다.

동시에 고1 2학기를  바이블로 혼자 기본문제까지만 예습했는데

어제 다 마쳤구요.

다시 한 번 틀린문제만 볼거라고 하네요.

대충 게산해보니

방학특강 들어가기전까지

고1 1학기는 바이블 3회독, 센라이트, 정석 1회독과 오답, 심화 드릴서 반정도...

고1 2학기는 바이블 1회독에 오답까지 한 상태일거 같습니다.

방학특강때 2학기 바이블과 센라이트로 진행할거구요.

예습한 상태니 잘 따라가리라 믿고 있구요.

근데...

고등 들어가기전까지는 1학기거 계속 놓지 말고 복습 하면서

2학기것은 여름방학때 학원에서 수업받고 또 복습 들어갈테고

또 학기중엔 미적을 예습하고...

이러다보면..여름방학끝나고 2학기에는

고등 1학년 1학기 복습 + 2학기 복습+ 고2 미적분 예습...이렇게 되는건가요?

원래 이리 여러 개를 동시에 돌리는 건가요?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남편은 어떻게 그렇게 하겠냐고..

좀 까먹더라도 좀 텀두고 복습하나 예습하나..이렇게만 하는게 맞지 않냐고 하는데..

여름방학 특강때문에 학원상담가긴 해야 하는데

그때 물어보면 알려 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