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이 70대 중후반이십니다
엄마는 동네에 친구분들과 시장도 가시고 운동도 다니시는데 (걷기)
아빠가 매일매일 전화해서 답답하다고 하시네요
성격이 욱하셔서 젊을때도 친구분을 못 사귀시고
누구든 안맞으면 못참고 안만나면 된다고 하시더니
나이드시니 할일도 없고 하루종일 심심하시다네요
운동을 좋아하셔서 센타에 다니셨는데 혼자 가기 싫다고
하시고 엄마는 운동을 싫어해서 (걷기만 좋아하심)
같이 못간다고 하시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에 몇번 전화해서 저 뭐하냐고..
청소한다고만 해도 좋겠다고 하시네요.
다른분들 부모님 뭐 하시면서 지내시나요?
텃밭을 가꾸시라해도 싫다고 하시고
스포츠센타, 문화센타 가시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
저한테 전화만 여러번 하시니 제가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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