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남자 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아직 이렇다할 진로가 딱히 없고 하루하루 그냥저냥 학교만 잘다니고

아직까진 성적은 상위권 입니다.

사회성은 조금 부족한듯 보이고  그러다보니 재미가 없고 친구가 주변에 많지는 않구요 ㅠㅠ

혼자 휴대폰게임이나 그림 그리는것을 취미삼아 끄적끄적 하더라구요

뭔가 아이가 좋아하고 집중할수 있는 일을 만들어주고 싶은 맘도 있구요..

아이도 사실 그걸 찾는 눈치더라구요

예전 아이가 애니메이션 이나 만화가 등이나 될까 웃으며 말한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림쪽은 생각도 안해봤고 사실 예체능쪽은 돈도안되면서 나중에 취업도 어렵고 학원비도 많이

든다..아니 들거 같아서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하고 싶다는거 시키는게 맞는거는 같은데...

그림쪽으로 뛰어난것도 아니고 대회 나가거나 수상경력이 있지도 않고 학원도 안다니고 평범한 아이인데

지금와서 뭘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답 하네요 ㅠㅠ

만약 다른진로가 없이 아이가 그림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는 가정하에 비슷하거나 관련있는 직종이나 진로로

어떤 분야를 시키면 좋을까요? (향후 전망)

그쪽으로 아는게 없네요 ㅠㅠ 아무거나 좋습니다. 취업 잘되는것도 좋구요

부모가 도와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