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러 사교육을 거부하네요.
학원,과외,공부방등등
고1딸
원래 공부를 싫어하고 못하는 아이인데
그래도 학원은 꾸준히 다녔어요.성실만 있고 노력은 없는.
점수가 안나오니 (30점)학원을 끊었죠.자진해서.
그래서 다른 방법을 제시하니 안하겠대요.
그리고 책한번 안피고 핸폰만 해요.
공부가 싫대요.안된대요.
허~참.
주위 지인들과 상담하니 지켜보래요.
부모가 간섭한다고 하는 게 아니니 지켜보기만 하래요.
그러다가 필요성 느껴서 공부 시작 할 수 있다고...
지금,평온하게 핸폰만 하는거 지켜보기만 하니 제속에선 천불이 나지만 집안은 고요해요.
참~나
이런 경우 처음이예요.
이렇게 지켜보기만 하면 나중 정신 차리고 다시 공부 시작하나요?
친구들보고.
아님 이 상태가 좋으니 핸폰과 함께 그냥 고졸로 가나요?
진짜 이런 지켜보기만 했던 분 있으면
아이의 변화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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