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딱50~
세월참 빠른듯요
우리아이 돎모임때문에. 들어왔다가 금방50이 되었네요
열심히 살고.알뜰히살고.늘 노력하며 살았다고생각했는데요..나이 50되니. 관절관절이 다 아프고.허리디스크에..어깨는 항상 짓누르는듯~~~
하여. 몸쓰는 알바 몇달하고는..넘 힘들어그만두고
저의 전공찾아 일자리알아봐도. 경단녀에. 나이많은사람 써주는대도없고요
이렇게. 날이더워
집에 가만있어도 힘든데
50넘는몸으로.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신랑이 고맙고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도와줄 방법이. 없는것이
순간 마음이 넘 아프네요
결혼25년동안 15년은. 맞벌이했는데
50이된지금....할일도..뽑아주는곳도..없는게
이래저래. 서글퍼지네요
그래도.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느라(예체능 하기때문에.돈도 .손도 많이가네요...특히. 아이들 체력이 그닥 좋은편이 아니라. 아이들 먹거리 를. 장봐와서. 만드는데도 ...장난아니게 힘드니)
이것만으로도 제 체력이 힘에부치는데
신랑한테. 미안해요
에이고 늦은밤. 맥주한잔하고. 주저리주저리였음돠
모두들 행복하면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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