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형인 우리가 제사를 지내기로 했는데 영정사진과 위패를 남편이 자기 자는 방에 떡하니 걸어서 놓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방에 들어갈때 마다 좀 그런데.. 남편한테 사진을 치우자고 말하면 난리난리 칠것 같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영정사진과 위패
는 태우는 거라고도 하고 보관하는 집도 있고 다 틀리더라구요.
시어머니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모시느냐 마느냐로 집안다툼도 있고 남편과도 그것때문에 많이 트러블도 많았고
장례식장에서도 형수는 울지도 않는다고 시동생한테 뒤로 말도 듣고 .. 좀 누워있었다고 잠만 잔다는 말도 듣고 ..
암튼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는데..떡하니 걸려있는 영정사진 땜에 그 방에 들어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어떻게 남편 기분 나쁘지 않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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