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재앙수준이네요~ 이번여름은 안방에어컨 풀가동 중이구요,, 본이아니게 요몇일 대딩딸하고 24시간 붙어있는 상황도 첨인듯 싶어요 딸하고 평상시 사이 별로거든요,,어지간한 더위였음 자기방에서 선풍기틀고 있었을텐데,, 붙어있으면서 절친하고 몇시간 통화하는것도 들어보니 관심사도 알게되고,,그런절친이 있다는것도 다행이다 싶고,, 라이프 보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키득거리고 휴가갈 계획하면서 쇼핑몰 들어가 뽕브라 비치웨어도 같이보고사고 어제는 딸이 머리염색전에 머리카락 잘라주라해서 숯까지 쳐주었더니 넘 스타일리쉬하게 연출되어서 뿌듯,, 밤중 영화한편도 보구요,,아빠 동생 학교친구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게되고 그랬네요,,이 더위 덕분에 정말 덥네요 아침엔 건너편동에 이사가 들어오는데 일하는사람들 얼마나 더울까 짠하더라구요 지방사는 친정과 시댁부모들도 이더위 어찌 나고계실까 걱정도 되구요 내가족 더 챙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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