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궁금하다 후기 올려달라신 분들이 계셔서요ㅡㅡㅡㅡ
지역카페에 글 올려 병원추천 받던중 같이 상담가자는 댓에 다들 초면인데 몇명모여 성형외과 갔어요ㅡ생각해도 웃김ㅡ
우선 다들 상담후 예약잡고 수술 했구요.
전 박명수 수술한것보고 무조건 해야겠다. 결심한케이스.
전 8일전에 했어요.
아직 붓기 안빠져 잘된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어요.
수술시간 1시간이라더니 전 2시간30이 걸렸고 전신마취같은거 하고 10분잠드니 정신은멀쩡~~
눈에 마취해서 시작했어요.
마취하니 아프진않은데 눈앞에서 칼 가위 막 지나다니고 살 찢는소리까지 들리며 살 태우는냄새나니 무서웠어요.
실명이라도 될까봐.
수술후 엄청 팅팅 부어서 운전은감히 못하고 밀려오는 통증에.. 남편불렀네요.
하다하다 성형외과까지 마눌 데릴러온다기에 내아님 이런곳 구경이나 하긋나 했찌요.
안구가부으니 눈물 짓물 질질났고, 이틀은 밥도 못했어요. 눈이 빠질것같기에.
실로 꿰맨게 안구를 찌르는지 아팠고, 암튼 아팠어요.
간단한거다 일상생활 가능하다는건 아닌듯했어요.
3일은 폐인처럼 얼음찜질하며 살았네요.
고딩아들에게 집안일 다 시켜가며ㅜ
어제 실밥뽑으니 시원하네요 ㅎ
42세라 눈아래 지방이 그닥 심하진않았는데 자리를 잡아가더라구요. 올초부터 유독.
오늘부터는 호박즙 사서 마시고 있고 여전히 눈은 불편하고 뻑뻑해요.
아직 붓기 안빠져 뭐라 말씀드리긴 힘드네요.
휴가에 수술하고 푹 쉬고있어요.
창원이구요. 현금 90.
카드는 110 달라던데 셋 모여 현금하기로 해서 좀 빼준건지 다른병원 상담안해 그건 잘 모르겠네요.
팅팅 부은 이 눈이 제자리 잡을지.
눈 꼬리를 올려 꿰맸던데 지금은 쫙 눈이 올라가있어요
흐엉ㅜㅜ 3주는 지나야 자연스러워진대니 2주더 선글끼고 댕겨야겠어요.
이번수술통해 느낀것.
성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ㅈㅓ 성형한 연예인들은 진짜 독하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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