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아이둘.
특별히 까다롭거나
힘들게 하지는 않는데
집을 너무 좋아하네요
(밖에 나가는걸 귀찮아해요)
토요일, 일요일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때마다 왜그리
배는 고픈지.
혼자 살면 먹고 싶을때 먹어도 되는데
아무리 대충 먹는다해도
뭔가는 해야하고
설거지 계속 나오고.
사다 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날은 덥고,
거기다 남편하고 애들
계속해서 저한테 말시키고,
남편하고 애들이
절 많이 좋아하거든요
(제 착각일수도)
아무튼
정말 혼자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데
고2 중2 키우고 있으니
좀 더 있어야 하겠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려면.
날도 덥고
몸도 쳐지고
의욕도 없고
만사가 귀찮네요.
정신도 멍한채로
한달여를 보낸것 같아요.
찬바람 빨리 불어서
정신 좀 바짝 차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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