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이상한 괴이한 행동을 합니다.

이자식을 왜 낳았나   (뭐 이런 얘기는 엄마들 많이들 하는 소리죠 )

엊그제 학교갈때 집에 키우는 강아지 덥다고 아이방 에어컨을 틀어놓고 간다고 하더군요

실랑이 하다가 서로 시간이 늦어서 그래라 오늘만 이렇게 확답받고.

오늘아침에 또 학교가기전에 에어콘에 선풍기 까지 켜놓고 학교를 간다는군요

개들이 쪄죽을 불아궁이 속에 들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름날씨 더운거 당연한거고.  아프트 5층이고 그래도 덜 더운곳에 저희들이 찾아서 갈것이고

짐승들이 에어콘 틀어잇는 방을 알고 하루종일 거기 있다는 보장도 없고요

가장 중요한거는 화재걱정이죠.

아무리 소리지르고 뭐해도 도로 큰소리 지랄발광을 떨다가 제가 먼저 출근을 햇습니다.

여름만 되면은 단골 기사   선풍기 과열 화재 물놀이 하다 사망.ㅠ

인지기능이 모자란 놈언지.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애아빠 현재 출장중.

애 아빠는 그래도 자식새끼라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는데 아주 쥐잡듯 애새끼를 잡아야 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