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해오름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초6 아들 맘입니다.
3년간 해외주재 (비영어권국가,국제학교)했고,12월에 귀국인데 마음이 바빠지는데 어떻게 해얄지 고민스런 마음에 혹시 주재하셨던 분이나 예비 중1맘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글 올립니다.
저희가 돌아갈곳은 공공기관 이전한 지방의 혁신도시이고 학군은 좋은편은 아닌곳입니다.저희집 재정상 크게 사교육을 시킬 형편은 아니지만 적응단계에서는 좀 시켜야 하지않을까 싶은데 방향을 잘 못 잡고있습니다.
아이는4~6과정을 국제학교서 했습니다.
수학만 근근히 저랑 교과서,문제해결의 길잡이 원리,심화 했고,책은 늘 들고있긴한데 와이,과학잡지,내일은 실험왕 정도의 만화와 역사 만화 겨우 읽히고 ebs강의 한국사 정도 보여줬습니다.하던 바이얼린은 계속하긴 했는데 후진국이다
보니 교사가 일년의 절반은 안계셨구요 .영어는 리스닝 스피킹은 수업알아들을 정도고 map test보면 학교내 미국 학년평균 비교했을때 상위 레벨이나,한국아이들 기준으로 어휘나 문법이 많이 약하고 한국책은 늘 들고있는데(만화책이지만 ㅎ)영어책 리딩을 많이 안하긴 합니다.
대략 아이는 이상태고 저는 지역 카페서 과외쌤 찿아보니 영,수월8회 70만이고 나름 명문대 출신에 인기 쌤이라고 해서 나가면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3개월정도 시킬까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영어를 유지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위해 대형학원이 나은지?과외가 나은지?
보통 평범한 중학생들의 사교육은 어느정도인지?
(감 잡고나면 인강이나 독학 시킬 예정입니다.
무리없이 따라갔을경우입니다)
영,수 외에 무엇을 시켜야 할지 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리고
많이 망설이다 올립니다.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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