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조 영화보러갔는데 그것도 조조

   6살 아이를 데리고옴 남편은 저 멀리서 혼자 조용히 보는거 같고

   엄마가 애 데리고 내 옆에서 영화를 보네요.

   영화 집중 좀 할려면 큰소리로 엄마 저사람은 왜 배가 빵빵해

   왜 피를 뽑아  엄마 저기는 북한이야? 무슨 질문을 그리하는지

   그 무개념엄마는 또 옆에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가면서 영화를 보더라구요.

   아이때문에 화장실도 3번정도 들락날락

   눈치보이게 할려고 옆에서 혀차는 소리도 내보고 한숨도 푹푹 쉬었는데 안통하네요.

   덤으로 휴대폰 한번 올리더군요. 넘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가정교육을 받아야 저래 될까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영화보다가  집중도 안되고 무슨 정신으로 영화를 본건지

2. 집앞 공원이 있어요. T 자 도로이구요.

  직진되구 우회전 좌회전도 되구요.

  공원 골목 갈림길이라  다들 서행하면서 운전하죠.

  그 한중간에 어떤 여자가 차를 세워놓고 휴대폰을 하네요.

  걸어가면서 내가봐도 저렇게 주차해놓음 차들 빡빡하게 좌회전 우회전 해야할건데 싶더라구요.

  조금있다 좌회전하는 차가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빠져나가네요. 그런거 보면 보통 아 내가 주차를 여기 이렇게 해서

  저 사람이 불편했구나 하고 빼주지 않나요?  옆에서 어쩌나 보고있었는데  좌회전 하는 차가 클락션 빵 울리고 창문내려서 한마디

  하네요. 그러니 그 여자 차 빼주네요. 보통 주차를 할때 내가 이 자리 주차하면 차가 지나갈지 안지나갈지 생각도 없이

  주차를  하는건지  답답 같은 여자지만 저건 아니다 싶었어요.

3.  집앞 건널목에 4살 정도 되는 아이가 엄마 엄마 하면서 막 울고 찾는거에요?
    내가 엄마 같이찾아보자 ? 그랬는데 그 애가 울면서 막 뛰는거에요.

    차들 다니는 건널목 뛰는데 1톤 트럭이 와서 진짜 저 아니였음 그 애 사고날 뻔 했어요.

   그 애 막아서고  차 보내고  그애가 막 뛰어가더니 저 앞에서 걸어가는 엄마 손 붙잡고 막 우는거에요.

   넘 어이가 없어서

   휴대폰 한다고 애가 옆에 있나 없다 보지도 않고 

   걸어가고있는데 애가 울어도 안아주지도 않고

   아~ 정말  뛰어가서  뒤통수 한대 갈겨주고 싶더라구요.

이 세가지 일이 저번주 일주일에 다 일어난 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

요즘 사람들 왜 저럴까요?   불쾌지수가 올라서 내가 짜증나게 세상을 보는건지

전 최소한 배려는 아니여도 불편함은 주면 안된다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데

혹시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냥 지나가면 되는 일들인데 저 혼자 오바하는건지

생각할수록 괘씸한 일들이라서 여기다 속풀이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