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즈음 시험전이나 공부를 하다 머리가 아프다해서 가끔 타이레놀을 먹으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들어와서는 이틀이 멀다하고 먹어서 신경외과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며 혈류가 빠른거외엔

큰 문제는 없다고 하며 두통완화계통 약을 지어주셔서 현재 한달가량 복용중이에요.

안먹으면 머리가 철조망으로 찌른듯이 전체가 아프고 속도 메쓰껍다고 하는데 의사샘은 장기 복용할 수도 있고 좀더 경과를 본후

mri를 찍어보자고는 하십니다.

일반 눈 옆 관자쪽이 아픈 편두통과는 다르다고 아이는 말하는데 우울증도 있어서 그쪽 계통 약도 복용중입니다.

저도 예민한 편이라 편두통이 있어 약을 먹다 몇년전 운동을 하면서 극복해서 현재는 거의 약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도

권유해봤는데 운동을 싫어하고 또 시간도 마땅치 않구요.

고기를 잘먹고 채소, 과일을 거의 안먹다시피해서 중등비만에서 고도로 넘어간 상태에요.

중학교때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 열심히 채소먹이고 오메가도 먹여서 어려서인지 효능이 금방 나타나 콜레스테롤이 없어지긴

했어요.

아이가 자꾸 약을 먹으니 제 잘못인것만 같고 한약으로 다스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주변에 아는 언니 딸도 원인불명의 두통으로 공부를 곧잘하다 놓아버려 대학을 그닥 좋은 곳에 가질 못했단 소리에 더 근심이

큽니다.

약도 잘 안먹는데 그래도 두통에 필요한 비타민제나 영양제 있음 추천 부탁드리며, 제 아이와 같은 경험있으신 분들의

치료 사레도 듣고 싶습니다. 조언이 절실하니 지나치지 마시고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