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성격이 급하고 신랑도 성격이 급합니다.
결혼한지 18년
남편은 늘 술먹고 늦게 오지요..
집안일, 아이들 케어는 전부 제 일이고 그려려니 하고 살았구요.
언제부터인가 싸우면 저를 때릴듯이 위협을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한번도 맞아본적은 없지만,
참, 기가 막히네요. 제가 맞을 만큼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어제도 아이들 있는데서 싸웠는데,, 고2, 중2
저는 남편이 술취해 들어와 헛소리 하는것도 너무 싫고,
정말 사소한 걸로 어제는 싸웠는데
술취한 김에 본인 안경을 부수고, 깨더군요.
제가 아이방에 있었더니, 들어와서 저를 차마 못때리고 벽을 치더군요..ㅠㅠㅠ
제가 그것밖에 안되었는지,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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