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같은 아파트살면서 알던 언니가 있어요
애들 어릴때부터 꼭 집에서 만났어요 그러재요..전 싫어요 무지무지..
우리는 평수가 작고 자기집은 넓은평수. 좀 강박이 있을만큼 깔끔함에 놀람 . 손을 몇번씩 씻고 화장실 바닥에도 물기하나 없고 아침저녁 샤워하고 머리감고 드라이 싹하고 옷도 몇번을 갈아입고 속옷 수건 안삶으면 사람취급도 안하고.. 저희집에온다면 전 부담감에 쓸고닦고 미쳐요 진짜 싫어요
저희집도 깔끔해요 헌데 그분앞에선 작아지는기분 불편하고 부담되고 하나하나 살피는 기분..넘넘 싫어요
자기집으로 죽어도 안부르고..그러다 그분이 이사를 갔어요3번을 ..한번 안부르더라고.걍 좋아라 하고 지냈는데
헉 저희집 근처에 볼일 있다고 지나는길에 차나 달래요
몇번을 계속 일있다 거절. 이번에 또..(나이도 있고 하니 직설적으로 말을 못했어요)
헉 자기는 세번을 이사하면서 오란말도 없으면서 저희집은 주구장창 오려고 ..이번에 집에서 만나는거 불편하다 .요즘에 누가 집에서 보냐. 조심스레 톡하니 삐졌어
불편해?? 하고 ...와~~이분 왜이런거죠?
밖에서 보자니 담에 보재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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