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동서인데
결혼한번 햇던 여자고 사고사로 전남편을 잃엇다해요
시숙이 좀 제가 보기에는 모지리라 사람은 좋은데 매력이 없어요 착해보여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친구말이 ..야 말이 느무 없다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신경안쓰고 막내인 남편이 먼저 결혼
새월이 지나 결혼한다하길래 그러나보다 햇더니 저런 사정
시숙은 초혼 여자는 연상으로 40초에 재혼
두딸 데리고 ..
애가 안생겨 보니 불임시술을 해서 못갖는다
풀어도 안된다 그래서 아직까지 아이는 없이 살고
그런데 전남편 사고로 받는 돈이 있는지 그돈 받아야한다고
아직까지 혼인신고를 안하고 사네요
뭐하던 여자인지 싹싹하고 붙임성이 많고
시댁 모이면 늘 노래방 가자하고
술집여자 출신처럼 보이기도 하고
얼굴은 성형을 하도 많이해서 성괴인데다가
두 딸들도 고딩때부터 성형을 많이 해줘 인상이 별로
어떻든 넘 사는거 관심 없는데
시모가 암에 걸려 아프셧는데
돌아가시기 전 집에와서 그리 잘해줫다 하는데 장례식 끝나고 시누들이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아무도 모르는 보험회사
알고보니 이 동서가 시모 돌아가실걸 알고 보험을 들었다네요
그걸 아무에게도 안알리고 혼자 다 타먹은 거죠
나중에 시누들이 머라하니 죄송하다 돈이 급햇다 하고.시누들도 더이상 따지지않는데
왜 이렇게 사람이 무섭죠
얼굴 보기도 싫어요
인물 좋은 시숙이 자기 애도 못갖고 저리 살고
시모가 니 애도 없이 불쌍하다 그랬는데
사람 참 무섭네요
없던 정이 다 떨어지네요
볼때 마다 제가 쌩하니 서로 불편하네요
본인 돈으로 들었겟죠 그런데 막판에 들어 얼마 안냇고 돌아가시고 많이 받았어요 시모 가족들 시모아프니 아무도 보험 들어 돈받을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돌아가실거 예상하고 그리 행동했다는게 무서운거에요 며늘도 아니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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