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학교에서 학예회를 했어요
학교 가아되는날이면 걱정이앞섭니다
저는 친구도없고 사람사귀는게 서툴고
처음에는 저를 호감있게보고 다가오다가 멀어지고
그러다보니 저는 사람들과 서스름없이친하고 오래가는분들이 부러워요
몇년전까진 맞지않아도... 나를 면전에서 싫은소리 돌려서말하고해도.. 듣고있고 반격도못했어요
어느순간 제가 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구나 싶고 포기하며 살아요
그 어느누구와도 만나지않고요
내자신을알고 포기해버리니 편한데 날닮은자녀들은 학교에서 친구못사귀어 힘들어하니 괴롭구요
오늘 혼자다녀왔어요
늘그렇듯 둘셋 끼리끼리 모여 수다떨고 날 아는분들은 흘깃흘깃 쳐다보는데 불편해서 겨우버티다
아이하는것끝나고 돌아왔어요
혼자있으면 왜그리 애잔하게볼까요
왜혼자냔소리도 들어본적도 있구요
혼자앉아있으니 앞에분이 날쳐다보면서 자기편에앉은분한테 어찌나 웃고 크게말하는지 참 아이들도아니고
인생자체가 외로움입니다
늘 혼자예요
비오는날이다보니 마음이더처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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