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황이 머리 아파서 해오름에 현명하고 지혜로운 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광역시 거주중인데 근처 신도시에 내년1월부터 입주하는 분양권이 있어요 지방은 부동산 완전 최악이듯이 여기도 마이너스 p 거의 계약금포기로 매도해야 거래가 될듯합니다(-4000만 정도예요)
남편은 지금집을 전세주고 여기로 입주하자하네요
3년정도 견디면 원가는 회복할거라면서.. 이사시 남편직장은 더 가까워져요
문제는 아이들이예요.
지금 고2, 초6 애들땜에요
둘짼 그리가서 중1보내면 되는데
첫째가 고2라서 내년이면 고3인데 학교 다니기가 집에서 출근길에 남편이 차로 태워주면(15분정도) 다시 터미널에서 30분정도 시외버스타고 학교를 등교하게되요 아침 7시에 버스가 있네요
마치면 또 반대로 시외버스타고 오면 남편이 퇴근후에 터미널로 데릴러 가겠대요
지금은 지하철로 15분정도 통학하거든요
저는 안댄다 그냥 4천 포기하자
애가 고3인데 시간뺏기고 체력적으로 힘들다 아침에 더 일찍( 30분정도) 일어나야하니까..
남편은 가능하다 애가 무슨 인서울 할 성적도 아닌데 별 무리없다
(성적은 일반고4등급정도예요)
진짜 어째야 할까요?
저도 여기서는 일하는중이라 거기가면 또 일자리도 잘 없어서 그것도 고민이고요(1달에 160정도 벌어요 )
남편은 거기도 일자리있을거람서 쉬면서 천천히 찾으면 된다는데..
말이쉽지!!
그렇다고 그동네 고등학교로 전학도 아닌거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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