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딱 6개월하고 결혼과 동시에 퇴사 그뒤 전업으로만 18년차 중간에 너무 심심해서 보육자격증취득 조무사자격증취득 사회복지사취득 취득만 했지 정식으로 일해본적 없고 애들 기숙사들어가고나니 진짜 심심해서 죽을듯 거기다 주말부부 아기들이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가장 내가 잘하고 쉬운게 육아였던만큼 알바라도 도전해볼까했는데 일한다는 자체가 겁나고 그러네요 우리애들은 척척 할일 다 알아서 하는데 엄마가 되어서 도전조차 겁내하다니 하... 작은아들왈 엄마 돈벌고 싶어서 그래? 아니 그냥 엄마가 너무 좀비같아서 그래..ㅋㅋㅋ 그럼 일하지마 힘들잖아 아니 지금 노는것도 힘들어 ㅋㅋㅋㅋㅋ
아기가 좋은데 어디서 데려올수도 없고 지금 낳을수도 없고 그러니 제가 가서 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왜 도전하는게 무서운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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