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웨이브를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게 넣은 브래지어 끈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너무 아름다운 내모습이었고 정말 예뻤는데 지금의 남편이 신랑이었고
식장과 연결된 듯한신혼방에는 큰 금빛 불상 두 분이 계셔서 그게 너무 이상했고 부담되었고 그것 뿐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이 좋지 않았던 거 같았어요
시부모도 같이 살아야 하는 것 같았고
그래서 결혼 한 걸 후회하고 왜 이결혼식을 올렸는지 의아해 하고 원래대로 돌리고 싶어 하면서 후회를 많이 하였고
잘 살고 있는 아는 동생이 와서 둘이서 드레스 입은 모습으로 사진도 찍고 동생이 위로도 해 주는 뜻 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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