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심심하신 분들 재미로 읽으세요^^

여름부터 직업 선택 고민 많이많이 하고 있었음.

어제 애 옷 산다고 대학가 앞을 갔다가 타로점 보는 곳이 있기에 순식간에 들어갔음.

젊은 아가씨가 몇개 뽑아보라고 해서 뽑았는데 보여주며 하는 말.

시작은 어렵지 않는데 하고 나서가 힘들겠다고 ..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맞음)

그런데 나는 공부에 취미가 없음.

그러니 힘들지 ㅋ

그럼 다른 일은 어떻겠나고 다른거 또 하나 더 생각중이라고 하니 다시 뽑아라 해서 뽑음.

뽑은 카드 보더니 하는 말.

이건 참 실속 없다고.. (맞음 ㅋ)

그러면서 하는 말.

 또 다른게 하나 보인다고..

그게 뭐냐고 물으니 뭔지는 모르겠는데 몸을 움직이는 일이라고..

그게 나에게 일로써 생명력도 좋고 돈도 된다고 하려면 이걸 하라고..

하아..

대충 그게 뭔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아니깐 나도 느낌에 알겠던데

난생 처음 본 타로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전에 신점도 보고 철학관도 가봤지만 조금 답답함이 있었는데

이 타로는 현실과 제 상황에 맞는 점괴를 보여주니 놀라웠답니다

만원 주고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