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비리 공공연하게 이루어졌고 이제는 뿌리뽑을 때가 된거 같아요.

우리가 내는 세금이 얼마나 그들 손으로 들어가는지 저는 너무 잘알고 정말 이젠 확실하게 짚어야 될거 같아요.

그동안 공금횡령 비리 저질렀던 사람 발본색원하고 제발 유아교육 전공안하고 아이들 발달 이해 못하는 교사나 원장은 이 업종 하지 말았음하네요.

저는 비록 이일을 안하고 있지만 지금도 훌륭한 원장님도 물론 계십니다. 어쩌다 한 분... 제가 일했던 유치원 원장님... 유치원 원아들에게 급식에 닭다리 한개씩 꼭 주고 교사들이 먹어도 배부른 식단 지키셨어요. 20년전에.. 지금도 잘 운영하고 계시고 배울점 많았던 곳.

그리고 결혼 후 어린이집 근무하며 못볼 꼴을 너무봐서 어린이집 운영의 꿈을 접었답니다.

말 못하는 어린아기나 부모 취약한 아이들이 다니던 임대 관리동 어린이집 었는데 먹다남은 반찬을 떡볶이에 넣어주는 걸 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 원장은 늘 자리 비우고 두군데 운영하며 감사오는 날엔 아이들 머리수 맞추느라 이리 저리 옮기고... 두군데 운영하며 교사수당 현금으로 돌려받고 식비에서 현금으로 돌려 받고 자격증 없는 본인을 교사로 올리고 또 부정 급여 수급 받고 교사들에겐 모욕적 언사 예사로 갑질..

지금이라도 신고하고 싶지만 이 업계를 떠난지 오래되서 안타깝네요. 잠깐 몇개월 근무한 동안 본 것들이니 그동안 얼마나 해먹었을지...

어린이집 많이 투명해졌다하나 아직도 마찬가지고 전공한 교사도 물론 많지만 그렇지 않은 교사도 있고 확실히 차이날 수 밖에 없어요.

아이들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를 못하니 아동학대가 생겨나는 거고요.

쓰다보니 화가 나네요. 우리 아이들은 다 키웠지만 유아교육계는 정말이지 몇명 빼고 다 비슷하게 비리로 재산 축적하는게 사실이네요.

이참에 확실히 정리하고 양심있는 유아교육자만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아기들이 얼마나 예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