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알뜰이 모으고 청약해서 아파트도 장만해 집값도 올라가고 딸들 잘 키우려 노력하며 밑빠진 항아리같은 시댁으로부터 돈 관리 하려 노력했건만....늘 부모 형제밖에 모르는 남편과 시댁가면 자기자식밖에 모르고 친정에 가려하면 넌 출가외인이다라며 남편이 듣게 해서 못 가게 하는 시부모. 실갱이 벌이는게 진절머리나서 명절때 몇번 안갔더니 몇번을 남편은 본인 통장에서 돈을 못쓰게 막고 신용카드도 몇번을 정지시켰다가 답답하면 나가서 돈 벌어 쓰라고 소리지르는 남편. 본인이 벌었으니 직접 통장 관리하겠다고 otp를 바꾸고 이체도, 돈 빼지도 못 하게 해놨어요. 애들 키워야하는데 답답해서 의욕이 사라지네요. 주식 하려는거 못들게해서 적금들어서 몇천만원은 있는데~이럴 줄 알았음 돈 내통장에 넣어놓는건데 어쩌면 좋을까요. 나와 애들 앞에서 폭력을 행사 해가며 동생이 돈이 없으니
2천만원 주고선 달라고 입벙긋 못 하는 한심한 남편.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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