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관계가 없이 지낸지 4년째 입니다. 그동안엔 1개월에 1회정도?
그렇게 살았어요.
관계후 통증이 있어 싫었어요. 어느날 관계후 그렇게 아픈거에요. 산부인과에서도 모르겠다 하고 암튼 아픈고생후 비뇨기과에서 요도게실이 있어서 아픈거였다는 걸 알게 되어 요도게실 수술을 했어요.
수술후 1년동안 부부관계는 없었고요.
다시 관계를 하는 것은 2022년 6월이였네요. 불편감은 있었지만 아프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문제는 제가 하고 싶지 않은거에요. 저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거든요. 남자들은 아니라고 해요.
친정엄마가 쓰러지고 나서 회복기를 우리집에서 지냈어요.
남편의 조건은 제가 관계를 해주는 조건이였어요.
엄마가 아픈데 관계가 되나요? 저는 안되더라구요.
엄마랑 지내면서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지낸 모습이 역겨웠는지 졸혼을 말하더군요.
졸혼을 생각할 정도 였다니 놀랬어요. 솔직히
저도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 미안하다는 사과로 일단락 지었어요.
친정엄마가 또 다시 우리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오빠네서 못살겠다고 해서 다시 오게 된거에요.
이번에도 남편의 조건은 잠자리 요구였어요.
모텔이라도 가자는거죠. 저는 싫다고 했어요.
친정엄마도 사위랑 사는 거 힘들다면서도 갈 곳이 없어서 .. 사위도 장모가 힘들다 하고요.
제가 잠자리를 해주면 해결 되는건가요?
질건조증이 심해져서 아프구요. 치료를 하겠다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치료는 꼭 본인을 위해서 안해도 된다면서
지금까지 2주일째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속이 좁아요. 이런 사람이람인줄 알았으면 결혼을 안했을겁니다.
졸혼이 정답일까요?
60세가 되면 졸혼하기로 오래전에 말은 했었어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친정엄마를 요양원에 모시기로 했어요.
저도 일하고 있어서 일하면서 모시고 있는것은 너무 힘들고요. 가사도우미를 이용한다 해도 이젠 정말 정리하고 싶어요.
늙어서 요양원 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을 많이 모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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