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대학을 갔어요
근데요
합격하면 왜 다 한턱쏘라고 하나요 ?
소위 기쁜일 슬픈일 나누어 술한잔을 기울여도
나에게 가까운 사람은 당연 쏠맘이 있는데요
정작 가까운 사람은 그동안 고생했다고 밥을 더 사줄려고 하는데
그냥 저냥 아는이는
대놓고 얻어먹고 정보만 얻어갈려하니 참 웃기다 싶어서요
아는 이는
합격했다 하니
난 거기는 어딘지 모르겠고 한턱이 중요해 한턱쏴 !!했다네요
작년만 해도 전 입시 끝난 언니들 수고했다고
상품권에 밥 차 제가 다 사줬거든여
요새 애들 말로
넌 나에게 뭘 해줬는데 ??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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