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엮이기 싫은데
자의로 안되네요.
이혼하고 혼자 살 생각은 없으니
어쩔수 없이 보기는 하는데.
남편이 영업직이라
어찌어찌해서
지 형제라고
회사제품 가끔씩 챙겨주면
그걸로 고맙다고 끝내야지
자기네가 돈줄테니
더 사다달라니 (누나, 매형 똑같은 인간유형)
사람 난처하게 만들고.
나이가 50을 훌쩍 넘은 사람들이
여전히 만나서 먹고 떠드는 거 좋아해서
남의 집에서 자고 갈 생각이나하고.
건강하긴 어찌나 다들 건강한지
아파서 몸 사리는 인간 하나없고
장수집안이라
내가 먼저 갈 판이고.
누구 하나 세상떠야
지네끼리 즐거운 분위기
깨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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