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벌써21년차 남편 어느순간
매년 연말마다 정리해고 스트레스였는데
올해는 정리해고 없다 한시름 놓았더니
동료 평가가 있는데 무작위로 세명씩 평가해 누가한지도
모르게 펑가해서 들어가는데 남편 평기가 안좋아 고가 점수가 바닥이라네요
남편 정말 성실하고 싫은소리 못하고 밑에사람 잘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사실 정말 누가봐도 거의 노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억울해 하고 주변사람에게 실망하고 보는저도 속상하네요 연말보너스 고가 좋은사람이 다가져가서 안받는건 덜 억울한데 직장 동료 평가로 고가점수가 내려가니 회사생활 회의감오고 뒤통수 맛은 기분이래요
작년에도 승진하는 사람들에게 고과 밀어주느라 보통이었는데 상사가 본사에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다지만 인사팀서는 누군가 그리평가했다하고 누군가 질투나 앙심품고 쓰면 당하는 억울한 상황도 있을 수 있고 그냥 참 회사생활 인간관계 라는게 힘드네요
남편성격 알기에 다들 만만해 보여 그런건지 속상하고 에효
이제ㅇ고3 하나 해결됐다 한숨 돌릴틈없이 또 치고 오네요
옆에서 한숨 쉬다 자는 남편보니 안쓰럽고 불쌍해요
누구인지도 모르는 한사람 평가로 이리 될수도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년도 고과 않좋음 퇴출이거든요
내년 일년 눈치보며 일할 남편 생각하면 눈물나요
이럴때 여유많아 그만둬도 된다고 당당히 생활하라 하고 싶은데 이제 대딩이 자식이 둘 ~현실이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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