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업맘이고. 남편이 무뚝뚝해도. 가정적이고
외모는 잘생긴편은 아니지만 성격이 남자다워요
외도하거나 바람끼있는 성격은 아닌데
얼마전에 호기심으로 우연히 남편폰 카카오톡 바번잠겨 있는걸 남편이 취중에 했던데로 넘겨본후로 호기심에 몰래 열어봤어요
예전에 제가 봐도 오픈 상태였는데 언제부터는 비번으로 해놓더라구요. 제가 그전에 막봐도 뭐라 안하더니 너무 관여 한다며 비번을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고
신경끄고 살았는데. 얼마전 취중에 카톡 비번을 어깨너머로 보게됐어요 호기심에 자고있을때 이번호 저번호 해서 열어보게 됐어요
시댁에나 친정 경조사에 늘 참석해주는 시골남편동창모임이 있어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문상 왔었구요여자동창들5명 남자동창5명정도 멤버가 있어요 저보다 몇살많치만 다들 단아해보이고 지적여보이고 외모들도 예쁘더라구요남편과 함께오는 여동창도 있군요 저도 그렇게 외모로나 몸으로나 그렇게 퍼진 아짐은 아니예요 늘 신경써요
문제는 몇달전 저를속이고 회사 야유회를 일박 간다기에 그런즐알고있었는데 동창들과 다녀왔더라구요카톡을 보다보 니. 그모임단체톡에 여동창들 5남편포함5이렇게 바베큐 테이블 에 모여서 동창들과 찍은 사진을 보니
맘이 남편한테 따져 묻기도 하고 싶은데 참고있어요
자존심도상하고 속상함맘 표현을 못했어요 제게 거짓말하고 일박하고 다녀온게 괘씸한데도 나중에 한번 지켜보다 그현장에 미행을 할까 ?어떻게 하는게 현명 할까요? 처음겪어보는일이라 당황스럽네요
지금 모른척하고 잊으려해도 자꾸 떠오르네요
팬션에 노래방에도 갔을것 같고 그냥 이런저런 상상에
누구에게 자존심 상해. 말도 못하고 소심한저 어찌 행동해야할까요?제가 속이좁은걸까요? ?제게 거짓말까지하면서 까지 모른척하면서 지켜벌까요
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이러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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