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런 이야기 너무 빠른가요? ㅎ 그래도 20년 세월이 금방 간다는 걸 느끼실테니 우리들에게도 분명 노년은 찿아올거라고 보고요 (아.. 진심 안늙고 싶다.. 진짜.. ㅜㅜ) 혹시 그때에 손자 손녀들 부탁하면 봐주실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지금은 맘이 반반이라 닥쳐봐야 알 것 같은데 지금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서 그때도 비슷하다고 보면 돈욕심이 나서라도 봐줄것 같기도 하고 또 남도 아닌 자식이 부탁하면 거절 못해서라도 아마 봐주지 않을까.. ㅜㅜ 지금도 너무 어린 애들이 어린이 집 가는거 안쓰럽고 내 자식들도 어린이 집 고생이 싫어서 제가 오래 끼고 키웠거든요
예전에 나이 많은 모 여배우가 말하길 자긴 수입이 있으니 손주들 안봐줘도 되지만 친구들은 대부분 돈이 아쉬워서라도 봐준다고 하던데 만나면 손주 보기 힘들다고 하소연 한다고.. 저는 나중에 내가 돈이 많던 적던 무료로는 절대로 안봐주고요 수고비 받는 조건으로 보는건 고민이 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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