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다닐때는 급여에서 의료보험료
공제되는거 정말 아까웠어요.
1년에 한번도 병원 안가는데 의료보험료를 왜 내야하나하면서.
해 바뀌어서 올해 49세.
한달전부터 시작된 기침감기 멈추지않고 있고
그저께부터는 점심먹은게 안좋았는지
체기가 아직까지도 내려가지 않고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는데
두통, 기침, 체기까지.
하나도 낫는게 없고 이제는 정신까지 혼미한 듯 싶네요.
직장생활하는데
출근준비할때 정말 힘들어요.
애들은 방학이고 몸은 천근만근이고
정신은 맑지가 못하고.
이렇게 시름시름 앓다 세상 뜨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이 드니 건강이 최최최 우선이라는 생각이
간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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