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일날 새해 친한언니와 저녁먹으며 소주한잔하고
언니의 결혼한 막내딸이 감기몸살에 입맛이 없다하여
근처 황태찜을 주문해놓고 찾으러 갔는데
쥔장이 날더러 뭐하는지 묻더니 쉰다고 답하고,
옆에 언니가 일하는사람 필요한가보다 하니
쥔장이 사람 필요한데 일해볼래요..
옆에서 언니가 해보라고 부추기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서로 연락처 주고 받았습니다.
그쪽 황태찜집 맛있는집이라 장사도 잘 되구요.
포장도 많이 해갑니다.
저희도 가끔 외식장소로 가기도하고 포장도 해가구요.
집동네 번화가, 출퇴근이 근거리라 장점이구요.
제가 묻고싶은건 주방에서 일하는거 어떤지요.
그리고 주방 설겆이하시는분 따로있고,
주방에 4명이랍니다. 제가 할 일은 탕종류 끓여내고 밥퍼는거,
자세한건 쥔장이 가르쳐준대요.
이쪽일은 전혀 안해본곳이라 생각지도 않아서
혹시나 서툴러서 괜시리 체면만 구기는거 아닌가해서
걱정이 되는데요.
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5시~10시까지 5시간근무, 한달 4일휴무, 135만원 괜찮을까요.
근로계약서는 4월달부터 쓸거구요.
퇴직금있고 4대보험도 될것같습니다.
두어달 쉬고있는데 작년여름쯤 직장다니고 있을때
타로본곳에서 이동수 있고 해바뀌면 순리대로 움직여라더니
예상밖의 일이 만들어지네요.
제가 늦게 경제활동 시작하여 돈맛보다는
움직여야 활력소가 되겠다는 그래서 무슨일이든 하고싶어요.
부엌일에 젠병이라 괜찮을까요
이쪽일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청해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물을께요
제가 계획하고있는 직장입니다.
"코스트코" 가 봄쯤에 오픈예정인데
제가 그쪽에 입사하고 싶은데요.
집과는 대중교통 30분정도 소요거리.
코스트코 입사자격은 나이제한과 근무지에서
마트와 다른점과 장단점이 뭘까요?
직원복지가 좋다는 후문이 있어서 호감이 갑니다.
코스트코 매장근무 해보신분 계십니까.
궁금해요..
글이 길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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