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인데 젊을땐 왜 몰랐을까요
담배 냄새도 안느껴졌으니 하~~
이제 50넘은 남편
입냄새가 심하다고 딸애가 아빠 ~~!!이닦아 냄새 쩔어~하는거에요
그래도 말이 심하다 햇는데
거의 옆에 붙어 말을 안하고 살다보니 몰랐네요
10여년 각방 생활에 리스
그런데 어제 뭐 결재할게 잇다고 다정하게 불러 10년만에 안방의 남편 침대에 걸터 누웠어요
그런데 우웩~~!!토할거같은
벌떡 일어나서
서서 말했네요
아니 어떻게 그러고 살았니
딸애가 한말이 심한게 아니었구나
원래 냄새를 잘 못맡아서 (시모닮음)
그러려니 햇는데 지 냄새도 못맡으니 어쩌나요
이러고 사회생활을 햇는지
거기다 골초에 중독수준 술사랑
심각하네요
이러고 어떻게 사람들 만나 일을 할까요
사업합니다 일 주고 돈받고 협력업치 사람 부리는 일해요 뒤에서 엄청 욕하겟죠
남자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 불쌍해지네요
그런데 친구 만나는 사람은 엄청 많아요
주4회이상 술먹고 와요 그리고 바로 자고
고칠수 없나요
근데 충치는 하나도 없고 그러다보니 이도 잘 안닦는거같고 그래서 냄새가 심한건지
토할거같아요 ㅠㅠ 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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