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집 월세살다 겨우 대출받아 34평 아파트로 이사한지 이제 열흘돼가네요 첨엔 이사만 하면 모든걸 가진것처럼 기쁘고 좋은일만 생길것 같았지만,넘 불안하고 편칠 못하네요 당장 다가올 이자납입날짜와 카드대금등등.... 계속일을 했지만 경기가 넘 좋지않아 문닫는 통에 그만두고 남편벌이는 그대로니...집에서 먹고노는 며칠이 넘 불편하네요 눈만 뜨면 구인광고 쳐다보고,당장 아무 알바라도 가고싶지만 왜이리 일자린 없는걸까요? 집을 알아볼땐 자신있어 하던 남편도 빨리 일자리 알아보란 소리나하고... 분수도 모르고 집에 넘 욕심을 부린것아닌지 겁이 나네요 정말 다들 어려울까요? 좋은 얘기 들려오는곳이 없네요... 마음이 넘 썰렁하니 기운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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